독일이 스웨덴을 꺾고 2001유럽여자축구챔피언십에서 우승,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독일은 8일(한국시간) 독일 울름 다누베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스웨덴을 맞아 전.후반을 득점없이 비겼으나 연장전반 8분 클라우디아 뭘러가 골든골을 터뜨려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독일은 이 대회 3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5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울름 dpa=연합뉴스)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