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식이 프로축구 수원 삼성에 입단했다. 수원 삼성은 일본 2부리그 오이타에서 활약하다 최근 방출된 최문식을 연봉 1억원에 1년간 계약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최문식은 89년 고교졸업후 포항에 입단했으며 99년 전남으로 이적했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일본으로 진출했었다. 또 수원은 포항이 98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뽑았던 정상남을 영입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