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PGA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LPGA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이 선두권 합세에 실패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듀폰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김미현(24.KTF)과 한희원(23.휠라코리아)이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2위로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세리(24.삼성전자)는 버디 2개와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에 그쳤다. 보기와 버디 2개씩을 주고 받은 박지은(22)과 함께 공동 37위로 밀렸다. 웬디 워드(미국)가 6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가운데 후쿠시마 아키코(일본)와 베키 아이버슨(미국)이 66타로 공동 2위를 이뤘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