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은(22)이 롤렉스시계와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박지은측이 밝혔다. 박지은 선수측은 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2004년 6월까지 3년간이며 구체적인 계약금과 개런티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롤렉스 시계는 현재 LPGA 시즌 최우수선수(Player of Year)와 시즌 최우수신인선수(Rookie of Year) 상을 후원하는 등 골프 관련 마케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이번 계약은 박지은이 프로로 전향한 뒤 첫 스폰서십 계약이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