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번째 전국규모 사격대회인 제31회 봉황기대회가 20일부터 6일간 태릉종합사격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인 20일 여자공기소총 일반부의 최대영(창원시청), 이문희(청원군청), 김정미(인천남구청), 강초현(갤러리아) 등이 펼칠 '최고여사수'를 향한자존심대결이 볼 만할 전망이다. 또한 이 종목 여고부에서도 지난 4월 애틀랜타월드컵 금메달리스트 김형미(울산여상)와 김선화(유성여고) 등 유망주들이 벌일 차세대 선두주자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