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제2회 세계여자클럽탁구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무교와 전혜경, 김경하, 박경애 등 4명으로 구성된 한국 실업팀은 14-16일 중국 항조우에서 열린 세계여자클럽탁구 마지막 날 준결승에서 헝가리 대표팀과 붙었으나 3-1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고 17일 선수단이 전해왔다. 중국은 결승에서 헝가리를 꺾고 우승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