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및 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안효연(安孝鍊.23)씨가 8일 오전 동국대 송석구(宋錫球) 총장을 방문, 학교발전에 써달라고 2천만원을 기탁했다. 학교측은 "안 선수는 '모교인 동국대 한의과대학 일산 불교종합병원 건립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교토 퍼플상가팀과의 계약금 중 일부를 기부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기자 jo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