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매니지먼트 전문업체인 토탈골프코리아(대표 이충호)가 프로선수 훈련전문 아카데미로 업무영역을 확대했다. 박현순 서아람 박성자 임선욱 연용남 이정연 신현주 등 정상급 여자 프로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토탈골프코리아는 최근 선수들의 일정관리와 대회 참가지원에 머무르던 단순한 매니지먼트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연습과 훈련,주니어선수 육성 등 아카데미 운영을 강화했다. 경기 용인 영진골프랜드에 전용 연습시설을 마련한 토탈골프코리아는 미국PGA 정회원인 전욱휴씨를 아카데미 원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94년 SBS최강전 우승자 김종일 프로를 수석코치로 합류시켰다. 또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최봉암씨와 세미프로 변용식씨를 새로 아카데미 코치진으로 초빙한 토탈골프코리아는 정지호(대전체고) 임성아(세화여고) 허원경(신성중) 등 주니어들의 육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