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람(28·칩트론)이 국내 여자프로골프 시즌 세 번째 대회인 제3회 한솔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5천만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서아람은 17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GC(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합계 3언더파 1백41타로 1위에 올랐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강수연(25)은 이날 더블보기 2개,보기 3개,버디 4개로 3오버파 75타에 그쳐 합계 이븐파 1백44타로 공동 11위로 내려갔다.

지난해 상금왕 정일미(29·한솔CSN)와 시즌 개막전 마주앙여자오픈 우승자 박소영(25·하이트) 송채은(29) 오명순(34),아마추어 김소희(분당 중앙고3) 등이 합계 2언더파 1백42타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