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톰스(미국)가 미국 PGA투어 콤팩클래식(총상금 4백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전날 공동4위였던 톰스는 7일(한국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잉글리시턴G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22언더파 2백66타로 필 미켈슨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시즌 첫승이자 통산 4승째. 루이지애나대학 대표선수를 지낸 톰스는 고향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어니 엘스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백69타로 3위에 올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