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박진만이 올 시즌 두 번째 만루홈런를 기록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현대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01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박진만의 만루포와 퀸란의 연타석 홈런 등을 포함,17안타를 몰아치며 LG에 13대 2의 대승을 일궈냈다.

박진만은 홈런 7개로 1위를 이어갔고 현대 선발 김수경은 6과3분의1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며 2승째를 챙겼다.

LG 유지현은 1점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의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대구구장에선 삼성이 강동우의 끝내기 홈런으로 7대 6으로 승리,롯데를 7연패의 늪에 빠뜨렸다.

롯데 강상수는 한 타자를 상대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인천구장에선 SK가 한화에 9회말 3점을 뽑아내며 3대 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SK 조규제는 1이닝 동안 1실점하고 승리투수가 되는 행운을 얻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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