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28)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다저타운에서 열린 팀 자체 청백전에서 선발 등판,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실전 등판한 박찬호는 1회초 4명의 타자를 맞아 3번째 타자로 나온 브렌트 쿡슨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땅볼과 삼진으로 가볍게 처리했고 투구수는 15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