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PGA투어인 호주마스터스(총상금 1백만호주달러)에서 2위를 차지한 네이던 그린(25.호주)이 우승자 콜린 몽고메리(영국)보다 상금을3배나 더 많이 받았다.

그린은 18일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 1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잡는 행운으로 홀인원 상금 50만호주달러를 챙겼다.

홀인원 덕에 스코어를 한꺼번에 줄인 그린은 몽고메리에 1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쳐 2위 상금 10만2천호주달러까지 받아 이번 대회 수입이 60만2천호주달러에 이르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