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바이킹스와 오클랜드 레이더스가 미국프로풋볼(NFL)내셔널과 아메리칸 컨퍼런스 결승에 각각진출했다.

미네소타는 7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회전에서 쿼터백 단티 쿨페퍼와 와이드리시버 랜디 모스의 활약으로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34대 16으로 눌렀다.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선발출장한 쿨페퍼는 단 하나의 인터셉트도 허용하지 않으며 3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팀을 내셔널컨퍼런스(NFC) 결승으로 이끌었다.

오클랜드도 마이애미 돌핀스를 27대 0으로 완파하고 아메리칸컨퍼런스(AFC)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