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내년 체육용구생산업체와 민간체육시설 등에 융자해주는 기금을 85억5천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기금융자심의위원회를 열어 기금 지원을 신청한 14개 업체를 심사,포기의사를 밝힌 한 곳을 제외한 13개 업체에 기금을 융자키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체육용구 생산업체 6곳(17억7천만원),각종 대중 종합체육시설업체 7곳(67억8천만원)이며 지원조건은 연이율 7%다.

한편 공단은 지금까지 모두 3백6개 업체에 6백43억원을 융자,체육산업 발전을 도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