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찰리위(28·한국명 위창수)가 아시안PGA투어 올시즌 마지막대회인 홍콩오픈(총상금 50만달러) 2라운드에서 10위권에 들어섰다.

찰리위는 15일 홍콩GC(파 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2,버디7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2라운드합계 7언더파 1백35타를 기록,영국의 폴 로리 등과 함께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정준(29)은 합계 6언더파 1백36타(68·68)로 공동 14위,양용은(28·이동수골프구단)은 5언더파 1백37타(66·71)로 전날 3위에서 16위로 떨어졌다.

또 박노석(33·류골프)은 4언더파 1백38타로 21위,모중경(29)은 3언더파 1백39타로 26위,98챔피언 강욱순(34·안양베네스트GC·윌슨)은 2언더파 1백40타로 37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