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가 내년도 미국 PGA투어 풀시드를 받기 위해서는 마지막 6라운드에서 최소한 3∼4언더파를 추가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최는 4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라퀸타 PGA웨스트 프라이빗코스(파72)에서 열린 미 PGA 퀄리파잉토너먼트 최종전 5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버디 6개,보기 3개,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최는 5라운드 합계 11언더파 3백49타(71·72·66·69·71)로 전날 공동 45위에서 공동 52위로 내려갔다.

풀시드권 마지노선인 35위는 현재 14언더파로 최와 3타차다.

청각장애인 이승만(20)은 합계 4오버파 3백64타로 공동 1백43위에 그쳤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