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유러피언PGA투어 볼보마스터스 프로암대회에서 "거리측정"을 놓고 분쟁을 벌였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아마추어파트너 루이스 소모사가 화해를 했다.

가르시아는 3일(한국시간) 대회 1라운드 시작전 소모사가 찾아와 "진심으로 미안한다"고 말했고 자신 역시 "미안하다"고 답례한뒤 악수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프로암대회에서 홀까지 남은 거리를 놓고 어드바이스를 주고받던중 소모사가 "거리가 다르다" "프로가 그것도 모르느냐"며 위협적인 언사를 하는 바람에 가르시아가 중도에 라운드를 포기했었다.

한편 가르시아는 대회 첫날 1오버파 73타를 쳐 중위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