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웨스트우드(영국)가 시스코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6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웨스트우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버지니아워터 웬트워스GC(파72)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일 콜린 몽고메리와의 결승전에서 36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6m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