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남자프로골퍼 12강이 겨룬 시스코 월드매치플레이골프대회 패권은 어니 엘스-리 웨스트우드,콜린 몽고메리-비제이 싱의 대결로 압축됐다.

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 웬트워스클럽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엘스는 12번홀까지 웨스트우드에게 1홀차로 앞선 가운데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또 지난해 챔피언 몽고메리는 14번홀까지 싱을 3홀차로 앞서 결승 진출이 유력하다.

준결승전 나머지 경기는 9일 속개되며 끝나는 대로 결승전이 치러진다.

이 대회에는 네 선수를 포함,세르히오 가르시아,닉 팔도 등 유럽선수 중심으로 12명이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