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이닝 동안 1안타와 볼넷 3개를 내주며 1실점했다.

김은 2일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대 4로 뒤진 7회 등판, 9회 첫 타자까지 내야안타 1개를 맞았지만 점수는 주지 않았다.

김은 그러나 9회 후속투수 스프링거가 2점 홈런을 맞는 바람에 1자책점을 기록했다.

김의 시즌성적은 6승6패14세이브(방어율 4.46).

한편 이상훈(29.보스턴 레드삭스)은 이날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경기에서 2대 2로 맞선 8회 등판해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보스턴은 2대 3으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