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그린(미국)의 골든슈즈를 잡은 청년이 ''팔려면 빨리 팔라''는 주위의 유혹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3일밤 그린이 남자 1백m 경기에서 우승한 뒤 관중석으로 벗어 던진 신발을 낚아챈 행운의 주인공은 약관의 보석상 벤 하퍼(20·호주).

그는 "평생 신발을 간직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지만 경매가들의 충고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