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의 강타자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가 한 경기에서 홈런 2개를 몰아치며 내셔널리그 홈런부문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소사는 31일(한국시간)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4회와 5회 연타석 홈런을 뽑아냈다.

소사는 시즌 45호 홈런으로 2위 개리 셰필드(LA다저스)를 5개차로 따돌리고 독주채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