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3·아스트라)가 동료 프로골퍼 로리 케인(캐나다)이 주관한 이벤트성 스킨스게임에 출전,최다 상금을 획득했다.

박은 31일(한국시간)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즈섬의 브루디넬GC(파72)에서 열린 이틀째 9홀 스킨스게임에서 총상금 22만5천달러(캐나다 달러)중 11만7천5백달러(약 8천7백만원)를 따내 10만7천5백달러를 얻는 데 그친 애니카 소렌스탐을 1만달러차로 제쳤다.

박세리는 전날 9홀 경기에서는 단 한개의 스킨도 획득하지 못했었다.

함께 출전한 로리 케인과 낸시 로페즈는 단 한푼의 상금도 획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