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24)와 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가 동시에 출전한 미국 PGA투어 뷰익오픈(총상금 2백70만달러).

최종라운드를 남기고 관심은 우즈가 선두와 6타 간격을 극복하고 우승하는 저력을 보일지,최경주가 시즌 최고성적을 낼지에 쏠려 있다.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블랑의 워윅힐스GC(파 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버디 4개,보기 1개)를 기록,합계 5언더파 2백11타로 공동 39위를 마크중이다.

최는 2라운드에서 합계 2언더파 1백42타로 간신히 커트(2언더파)를 통과했었다.

올 시즌 최의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 3월 도랄라이더오픈의 공동 21위.

시즌 5승을 기록중인 우즈는 이날 버디 7개,더블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합계 9언더파 2백7타로 공동 14위로 올라섰다.

선두 크리스 페리와는 6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