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나이웨이 9단이 여류국수위 2연패를 이룩하며 ''반상의 여제''임을 재확인했다.

루이 9단은 11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7기 여류국수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조혜연 2단을 맞아 흑으로 1백13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종합전적 2승1패로 지난해 대회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통신하이텔이 후원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