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한국시간) 아일랜드에서 열렸던 맥마너스 프로암대회에서 한 독지가가 타이거 우즈와의 18홀 라운드를 위해 1백70만달러(약 19억원)를 쓴 것으로 알려져 화제.

아일랜드 전총리 앨버트 레이놀즈는 프로암대회를 앞두고 더블린에서 열렸던 "아일랜드 자선경매"에서 우즈,마크 오메라와 함께하는 라운드가 1백70만달러에 낙찰됐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의 규정에 따라 낙찰자의 신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우즈는 "대회에 참가한 출전자들 모두 상금을 자선행사에 기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