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가 미국PGA투어 캐논그레이터하트포드오픈(총상금 2백80만달러)에서 중위권으로 출발했다.

최는 30일(한국시간)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하이랜드TPC(파70.6천8백2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게리 니클로스,케이시 마틴 등과 함께 공동 61위에 랭크됐다.

1번홀에서 티오프한 최는 파행진을 하다가 8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0번홀(파4)과 13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날 최는 페어웨이적중률이 64.3%로 드라이버샷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그린적중률은 77.8%로 아이언샷이 호조를 보였다.

이로써 최는 2라운드에서도 언더파를 기록하면 시즌 7번째로 커트를 통과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 우승자 노타 비게이3세와 올 닛산오픈 챔피언 커크 트리플렛,통산 2승의 로버트 가메즈등은 6언더파 64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