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39.아스트라)이 일본골프투어 JCB센다이클래식(총상금 1억엔) 1라운드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김종덕은 1일 일본 미야기현 고쿠사이GC(파 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2개,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쳐 공동54위를 기록했다.

김종덕은 전화통화에서 퍼팅감(총 퍼팅수 26개)은 좋았으나 드라이버샷이 안좋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종덕은 12번홀(파5)에서 티샷이 슬라이스가 나면서 OB가 나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범했다.

18번홀(파4)에서 1.5m버디를 낚은 김종덕은 8번홀(1백95야드)에서 6번아이언으로 친 샷이 홀 1.5m에 붙어 두번째 버디를 잡아내며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선두는 7언더파 64타의 미야모토 가쓰마사.

<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