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장애로 오른쪽 다리를 못쓰고 있는 케이시 마틴(27)이 이번에는 목의 통증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마틴은 지난 2월에 열린 터치스톤투산오픈 도중 목에 심한 경련이 왔다.

이후 통증은 왼쪽 어깨까지 내려왔고 전혀 나아짐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마틴은 최근 MRI촬영을 통해 목에 원판형 혹이 튀어나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휴식과 마사지로 통증을 줄이는데 시간을 허비하는 바람에 연습을 전혀 하지 못했다.

마틴은 이번주 열리는 셀휴스턴오픈을 포함,3주연속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지만 몸이 버텨줄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