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승이 기대되던 김종덕(39.아스트라)이 중위권에 머물렀다.

김은 16일 일본 효고현 스포츠신코CC(파72)에서 끝난 2000일본골프투어 스루야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4라운드합계 4오버파 2백92타(67.73.73.79)를 기록,스콧 레이쿡등과 함께 공동53위를 차지했다.

김은 이 대회 첫날 5언더파를 치며 단독선두에 나서며 시즌 첫승 기대를 높였으나 대회후반 퍼팅난조로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김은 3라운드에서 35개의 퍼팅수를 기록한데 이어 최종일에도 32회의 퍼팅을 했다.

김은 올시즌들어 개막전인 도켄코퍼레이션컵에서 42위,시즈오카오픈에서 22위를 한데 이어 이번대회에서도 50위밖으로 밀려남으로써 지난해와 달리 시즌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은 이번주 기린오픈에 출전한뒤 귀국할 예정이다.

다나카 히데미치는 합계 00언더파 2백0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