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니클라우스는 "가족의 행복한 삶과 생활의 안락함"을 추구한다.

인생과 골프를 즐기며 사회적으로도 어느 정도 지위를 얻은 30~40대 상류층이 많이 찾는다는게 잭 니클라우스측의 설명이다.

이 브랜드는 유명한 골프 스타인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경영하는 골든베어 (Golden Bear) 사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상품기획과 판매부문은 미국 하트막스 (Hart Marx) 와 일본의 코수그가 맡고 있으며 국내에는 지난 85년 코오롱상사가 들여왔다.

잭 니클라우스가 2000년 봄 여름 시즌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한마디로 "편안함"이다.

이를 위해 활동성과 기능성이 강화된 고급 캐주얼 의류의 생산을 확대했다.

착용감이 좋고 몸을 적절히 감싸줄 수 있는 실크소재를 사용하고 디자인은 낙엽 튤립과 같은 모티브를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오롱상사의 한 관계자는 "긴 불황을 경험해 침체돼 있는 소비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낙관주의가 담긴 제품을 선보이는게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코롱상사는 잭 니클라우스의 매장 분위기도 매달 부드럽게 바꾸고 제품의 중심이 되는 색깔을 산뜻하게 변화시킬 계획이다.

잭 니클라우스 주요품목의 평균가격은 <>점퍼 24만1천원 <>티셔츠 10만 2천원 <>스웨터 14만3천원 <>바지 15만4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