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영화 주인공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으로 안재욱씨가 뽑혔다.

주간 레저신문이 창간 10주년 특집으로 골프관련 종사자 및 일반인 2백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씨는 골프영화와 드라마주인공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안씨는 골프입문 1년만에 보기플레이를 할 만큼 운동신경이 뛰어난데다 서울 이태원의 캐피탈호텔 골프연습장을 인수하기도 한 골프애호가.

골프영화 주인공 2위는 유동근씨였으며 정준호 한석규 정우성 박신양 차인표 순으로 나왔다.

남자선수중 골프영화 주인공으로 잘 어울리는 사람은 1위가 최경주였고 김종덕 박남신 임진한 강욱순 김성윤 남영우 안주환 등의 순이었다.

여자선수중에서는 박지은이 1순위였고 펄신 강수연 김미현 김영 조정연 박세리 정일미 서아람 이정연 등이 뒤를 이었다.

골프영화 음반듀엣 주인공으로는 김미현 조성모가 1위에 뽑혔으며 다음으로 박지은 안재욱,박세리 안재욱,김미현 유승준,박지은 조성모 등의 순이었다.

골프CF 부문에서는 김국진 유동근 전인화 박영규 정우성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여자프로 베스트드레서에는 펄신이 1위를 차지했고 박지은이 2위,강수연 3위였다.

< 한은구 기자 tohan@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