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한국여자오픈 챔피언 김영(20)이 20일(한국시간) 호주 이스트벤틀레이
야라야라GC(파73)에서 끝난 2000년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 호주여자오픈에서
4라운드 합계 6언더파 2백86타(71.73.74.68)를 기록하며 9위를 차지했다.

박소영과 고우순은 이날 이븐파 73타를 치며 합계 5언더파 2백87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해외투어 4연승에 도전했던 강수연은 합계 3언더파 2백89타로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박현순은 1오버파 2백93타로 공동34위, 전해영은 3오버파 2백95타로 공동41
위를 기록했다.

홈코스의 캐리 웹은 최종일 9언더파 64타를 몰아치며 합계 22언더파
2백70타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