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백을 사면 홀인원 상금을 줍니다"

국산 골프백 메이커인 두조시스템이 자사브랜드 골프백을 구입하는 고객이
1년내 홀인원을 할 경우 2백만원의 홀인원상금을 주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른바 홀인원마케팅을 통해 "두조"(DOOZO)를 새 천년의
유명브랜드로 키우고 고객에게 보답한다는 차원에서 이를 도입했다.

두조시스템은 최대 5백명의 홀인원상금 10억원을 보험에 들어 충당한다.

두조는 자사백을 산 골퍼들에게 "상금수상 후보증명서"를 주며 홀인원을 한
고객이 그것을 적어 내면 상금을 탄다.

단 규모가 18홀 이상인 정규골프장이어야 하며 동반자 2명과 캐디 1명 및
골프장의 확인이 있어야 한다.

홀인원 상금은 2월부터 적용된다.

두조는 로핸디캡용으로 "두조싱글 골프백"을 최근 출시했다.

이 백은 클럽별 칸막이가 있어 보관이 편리하고 손상을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0342)757-1117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