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난 1일부터 서울~뉴욕~보스턴 노선과 서울~뉴욕~워싱턴 노선
을 통합해 서울~보스턴~워싱턴~서울 노선의 운행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종전 보스턴을 가기 위해선 뉴욕을 경유해 16시간이 걸렸으나
이제는 2시간30분이 단축됐다.

서울행 노선도 뉴욕과 앵커리지를 거치지 않고 논스톱으로 연결이 가능해
졌다.

운항시간은 서울 출발이 화.목.토 오전9시40분, 서울 귀항편은 보스턴에서
화.목.토 오전10시30분에 출발한다.

베트남항공은 베트남 캄보디아 입국시 노비자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항공사는 16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시를 경유, 캄보디아의 씨엠립까지
직항편을 운항한다.

세계적 유적지인 앙코르와트가 소재한 씨엠립은 지금까지 당일 연결이
불가능했지만 베트남항공의 노비자 서비스 실시로 여행객의 불편과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

서울~씨엠립 구간의 왕복항공 운임은 개인 66만원, 그룹 60만원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