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 전사들이 무인년 새해를 맞아 프랑스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본격 훈련에 나섰다.

한국 축구대표팀 상비군중 1차 훈련소집 대상자 25명은 5일 오전11시
서울 타워호텔에 집결, 상견례를 갖고 "98프랑스월드컵축구 본선에 대비한
훈련계획을 점검했다.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어 이날 오후에는 동대문운동장에서
1시간여동안 가볍게 몸을 풀었다.

대표팀은 6일에는 울산으로 이동, 다이아몬드 호텔에 여장을 푼뒤
오후부터 울산 서부구장에서 곧바로 훈련을 실시하는 등 오는 17일까지
강도높은 훈련을 펼 예정이다.

부상자와 해외진출 선수를 제외한 대표팀에는 고종수(19.삼성)와
윤정환(24.SK), 이상헌(24.LG), 박병주(20.한성대)와 양현정(20.단국대) 등
젊고 가능성있는 신인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그 어느때 보다 훈련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