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아마추어 스키대회인 제2회 "오일뱅크 조이화이트"대회가
98년1월11일부터 2월15일까지 매주 일요일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열린다.

현대정유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예선4회, 결선1회(2월15일) 등 총
5회에 걸쳐 펼쳐지며 예선전마다 남자 1백50명, 여자 2백명이 참가한다.

예선경기는 성우리조트 중급자코스 약 400m에서 오전10시부터 시작하며
경기방식은 14기문을 통과하는 대회전 방식이다.

또 예선경기는 랩타임기록이 빠른 순으로 각각 남자8명, 여자 4명을
본선진출자로 뽑는다.

따라서 본선에는 4차례의 예선을 통과한 남자 32명, 여자 16명 등
총 48명이 참가, 아마스키왕을 가리게 된다.

본선에서 우승한 남녀에게는 각각 현대자동차 티뷰론과 엑센트 1대가
주어지는 등 입상자 전원에게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참가자격은 남녀 모두 만16세이상의 순수한 아마추어이며, 참가신청은
매주 수요일 오전10시까지 현대정유 홍보팀(02-3669-4669)으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오전9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 노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