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6일 프로골퍼 모중경과 연간 4천만원에 전속 계약했다.

모중경은 지난해 아시아PGA투어 괌오픈에서 우승했고 올해 국내투어에서
상금랭킹 36위에 올랐으며 지난 8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의해
올해의 신인선수로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