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그 노먼 (호주)이 여전히 세계골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영국왕립골프협회 (R&A)가 24일현재 각종 대회 성적을 토대로 발표한
프로골퍼 랭킹에 따르면 노먼이 11.50점을 획득해 타이거 우즈 (미국,
10.76점)를 0.74점차로 앞서 단독선두를 지켰다.

지난주 PGA그랜드슬램대회에서 우승한 어니 엘스 (남아공)는 9.68점으로
3위였고 짐바브웨의 닉 프라이스 (9.07점), 데이비스 러브3세 (미국.
8.85점)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유럽상금랭킹 1위인 콜린 몽고메리 (영국)는 8.71점으로 6위.

일본의 점보 오자키는 8,37점으로 7위를 달리고 있으며 마크 오메라
(미국)는 8.23점으로 8위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