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감독이 전격 교체된 일본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있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감독 경질문제가 재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축구협회 간부의 말을 인용, 코치에서 일약 감독으로
승격된 오카다 다케시 신임감독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가 끝난 뒤 다른
적임자로 교체해 줄 것으로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