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문의대 분당 차병원 심장센터 임창영 교수팀은 최근 흉골을 가로로
일부 절개하거나 늑연골의 일부만를 절제, 앞가슴의 약 10cm만 절개한 상태
에서 심장판막 수술을 실시해 성공을 거뒀다.

기존 수술은 목밑에서 앞가슴 중간까지 세로로 20~25cm를 절개수술함으로써
출혈과 통증이 심하고 회복기간이 길며 흉터가 크고 호흡기및 창상감염의
합병증 발생위험이 컸다.

"최소절개 심장수술"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 차병원 등에서 성공해
점차 널리 시행될 전망이다.

(0342) 780-5859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