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간산식 해외여행이 아닌 진정한 휴양을 즐길수 있는 해외여행상품을
소개한다.

크루즈홀리데이인터내셔널사가 내놓은 "환상의 지중해 크루즈 18일"은
지중해의 핵심여행지를 두루 둘러볼수 있는 알짜배기상품이다.

이 상품의 항해코스는 암스텔담에서 출발, 베니스(이탈리아)-올림피아
(그리스)-에페수스-아테네-카프리-로마-플로렌스-몬테칼로(프랑스)-멘노르카
(스페인)-바르셀로나-마드리드-톨레도를 거쳐 암스텔담으로 귀항하는 것이다.

거의 매일 항구에 기항, 지중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적지와 자연경관을
여유있게 감상할수 있다.

가격도 바다가 보이는 아웃사이드캐빈이 3백99만원으로 여행기간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배는 TV드라마 러브보트(사랑의 유람선)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퍼시픽
프린세스호.

2만t급으로 탑승승객인원은 6백40명이다.

출발일자는 8월24일, 10월2일, 26일, 11월7, 19일등 5차례.

문의 크루즈홀리데이인터내셔널 (02)732-4564 휴양지전문여행사
클럽아일랜드센타(CIC)가 선보인 "몰디브 쿠룸바빌리지 4박5일상품"은
편안한 휴양을 즐기길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여행상품이다.

몰디브공화국의 75개 휴양섬중 쿠룸바빌리지는 가장 가족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다.

빌리지내 1백20여개의 객실이 모두 바다를 향하고 있어 바다위에 떠있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수 있다고.

각종 레포츠강습도 무료로 이루어진다.

클럽메드나 PIC의 장점을 모아놓은 상품이라고 생각해도 될듯.

가격은 1인당 1백30만원.

문의 (02)512-5211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