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직장야구대회가 삼성SDS 등 총 4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
개막,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우수직장야구대회는 실업단 3개리그와 금융단 등
총 4개리그로 나뉘어 농협및 신일고 야구장 등에서 매주 일요일 리그전
형식으로 열린다.

지난 79년 8개팀으로 출발한 우수직장야구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열기를 더해 전국 직장인의 아마추어 야구제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 김형배 기자 >

< 23일 전적 (신일고, 청원중) >

<>3부리그 기아자동차 (1승) 9-4 SBS프로덕션 (1패)

한국전력3군 (1무) 5-5 (주)태평양 (1무)

동양나이론 (1패) 6-11 현대해상2군 (1승)

기아정보통신 (1패) 3-9 한양임팩스 (1승)

건국대학OB (1승) 9-2 주택공사 (1패)

<>금융단리그 장은증권 (1패) 8-12 한미은행 (1승)

동화은행 (1패) 7-12 교보생명 (1승)

장기신용은행 (1승) 9-2 장은카드 (1패)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