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시술팀은 최근 8개월동안
스텐트(미세그물철망)를 이용해 동맥경화성 경(목)동맥협착증및
타카수야씨병(혈관자체의 병변으로 혈관이 서서히 막힘) 환자 6명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수술은 넓적다리 대퇴동맥에 카테터(도관)를 넣고 이를 통해 스텐트를
이동.고정시키고 스텐트안에서 풍선을 확장시켜 좁아진 경동맥부위를 넓히는
방법이다.

이 센터 김선호교수는 "스텐트삽입술은 기존의 콜레스테롤 덩어리
제거술이나 죽은 뇌혈관에 새로운 인공혈관을 잇는 우회로술에 비해 전신
마취의 위험없이 수술할수 있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수술할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설명.

그러나 막힌 구간이 짧고 스텐트삽입이 가능한 뇌혈관동맥협착질환에만
수술이 가능한게 한계다.

361-5629

<>.고려대 안암병원 이정구교수(비뇨기과)는 12일 오전 10시~오후4시에
병원8층 소강당에서 전립선비대증무료검진을 실시한다.

14일 오후2시에는 병원8층대강당에서 전립선비대증 무료건강강좌를
실시한다.

920-5530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