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에 나갈때 마음의 여유를 가지라고 말하고 싶다.

여유있는 상태에서 첫 티잉그라운드에 올라 과감하고 자신있게 티샷하라.

OB 등 부정적 생각은 금물이다.

일단 라운드가 시작되면 "볼을 아끼고 사랑해야"한다.

한타 한타를 소중하게 생각하라는 뜻이다.

잘 안맞더라도 중도에 너무 빨리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골프는 18개홀 전체스코어로 승부가 판가름난다.

흥분하지 않고 침착했을때 자기성적을 낼수 있다.

아마추어들은 한 홀에서 더블보기 이상을 하면 다음홀에서 바로
만회하려는 나머지 무리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을 조심해야 한다.

그홀이 아니라도 기회는 많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