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골퍼 자신의 경기이면서 상대방을 의식하지 않을수 없는
게임이다.

그런데 대부분 아마추어들은 자신보다는 상대방을 더 의식하면서
플레이를 한다는 문제가 있다.

그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자기 페이스대로 치라는 것이다.

동반자가 드라이버샷을 300야드 날리건, 250야드 날리건 개의치 말라.

그가 싱글핸디캡 골퍼라도 심리적으로 위축당할 필요가 없다.

평소 실력대로, 페이스대로만 치면 자기 핸디캡은 유지할수 있다.

그러면 쓸데없는 힘이 들어가지 않을 터이고,오히려 동반자가 이쪽의
페이스에 말릴수도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