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골프협회 (회장 강영일)는 8일 오후 서울 타워호텔에서
96 대의원총회 및 프로골프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협회는 총회에서 지난해보다 19.98% 늘어난 8억2,500만원의 96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또 최상호(최우수 선수) 권영석(우수 선수) 최경주(신인 선수) 등
지난해 활약이 두드러진 선수에 대한 포상도 했다.

협회는 이 자리에서 성적우수 고등학생 30명을 추천받아 1년동안의
학비전액 (총 2,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