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레이먼-더피 월도프 조, 짐 콜버트-보브 머피 조, 켈리 로빈스-
타미 그린조 조가 올해 처음 열린 다이너스클럽매치 골프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3대투어(PGA 시니어PGA LPGA) 선수들이 2명씩 조를 이뤄 7~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잭 니클로스리조트코스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PGA투어부문의 레이먼-월도프 조는 케니 페리-존 휴스턴 조를 1홀차로
제치고 우승상금 12만5,000달러를 받았다.

또 시니어투어부문에서는 콜버트-머피조가 데이브 스톡튼-헤일 어윈
조를, LPGA투어 부문에서는 로빈스-그린 조가 로라 데이비스-마디 룬 조를
각각 1홀차로 제치고 초대챔피언에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