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핸드볼팀이 심판들의 편파판정으로 홈팀 쿠웨이트에 져 올림픽
티켓 획득이 힘들게 됐다.

대회 6연패를 노리던 한국은 5일 새벽(한국시간) 쿠웨이트의 핸드볼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제8회 아시아핸드볼선수권대회 3강결승리그 2차전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22-23, 한골차로 억울하게 패했다.

전날 바레인을 30-26, 4골차로 이겼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1승1패를
기록, 자력우승이 무산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6일자).